피틀포레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WaW Talk] '리틀 포레스트'를 보고 “리틀 포레스트”(작은 숲)를 보고 대부분이 자매들이라 어떤 영화가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성 감독의 작품이라는 뉴스가 기억이 나서 선택했습니다. (‘정령’이란 단어가 어색했는데. 역시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했다고 하네요.) 무튼 마치 꿈꾸는 듯 사계절을 지내며, 군더더기가 없이 아름답고 잔잔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농사를 지으면서 살 수 있을까, 엄마가 자기 인생을 위해서 가출하는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스포일러의 우려 때문에 각설하고, 몇가지 나누려고 합니다. 1. 왜 돌아왔느냐는 질문에 주인공은 ‘배가 고파서’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배틀처럼 요리하고, 먹방처럼 흡입하는 모습은 대리만족도 충분했습니다.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