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W Leaership 02 - 관계의 회복 : 소통

Wisdom At Workplace - Leadership 02

 

관계의 회복 : 소통

 

(느 2:1-6, 우리말)

1 아닥사스다 왕 20년 니산 월에 나는 왕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맡았기에 술을 가져다 왕에게 따라 드렸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내가 왕 앞에서 슬픈 기색이 있는 것을 보고 2 왕이 내게 물었습니다. “네가 아프지도 않은데 네 안색이 왜 그리 슬퍼 보이느냐? 마음에 근심이 있는 게 분명하다.” 나는 무척 두려웠지만 3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께서는 만수무강 하옵소서! 제 조상들이 묻혀 있는 성이 폐허가 됐고 그 성문들이 불에 타 허물어졌으니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 4 왕이 내게 물었습니다.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그때 내가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5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기뻐하시고 종이 왕께 은총을 입었다면 왕께서는 저를 조상들이 묻혀 있는 유다 땅으로 보내 그 성을 다시 건축하게 하소서.” 6 그때 왕 옆에 왕비도 앉아 있었는데 왕이 내게 물었습니다. “그렇게 다녀오려면 얼마나 걸리겠느냐? 언제쯤 돌아오겠느냐?” 왕이 나를 보내기를 허락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왕에게 기한을 정해 말했습니다.

 

 

신입직원들이나 중견직원들, 경영진들이 느끼는 일터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서로가 조금만 살피면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자주 발견한다. 본문은 부하직원의 얼굴을 살피는 직장상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대화 속에서 아름다운 일터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왕과 느헤미야는 소통하고 있다.

 

소통은 작은 관심에서 ...

왕은 느헤미야에게 왜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지를 물어 본다(2). 느헤미야는 왕 앞에서 불경죄를 범하고 있지만, 왕은 그의 안색을 살피고 있다. 왕은 느헤미야의 수심에 가득 찬 얼굴을 통해서 소통하고 있다. 리더는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소통한다.

 

소통은 적극적인 반응으로 ...

왕은 느헤미야의 안색을 살피며,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4). 이는 호의를 베푸는 형식적인 답이 아니라,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줄 마음이 있다는 적극적인 승낙의 의미이다. 리더는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소통한다.

 

소통은 업무를 통해서 ...

왕은 느헤미야에게 언제 돌아올지를 묻고 있다.(6) 이는 느헤미야가 왕에게 업무적으로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과 그의 업무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더는 일터가 업무로 소통하는 곳임을 명심해야 한다. 업무적인 탁월성을 가져야 한다.

 

소통에 하나님의 간섭을 ...

갑과 을의 관계에서 소통은 불가능하다. 소통은 상대를 나와 같은 존재로 인정할 때 비로소 가능한데, 왕과 느헤미야의 계급과 계층을 무너뜨리고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간섭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통을 원하는 리더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인정하고 기도하라.

 

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일터에서 서로 신뢰하며, 서로 격려하고 관심을 가지는 노력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소통은 양방향에서 움직여야 나타는 결과이다. 모든 임직원이 같은 마음을 품어야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WaW Tip – 공감의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칭찬이다. 작은 것을 찾아 칭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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