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W Leadership 05 -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백성들.

Wisdom At Workplace - Leadership 05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백성들.

 

(느 4:1-6, 우리말)

1 산발랏은 우리가 성벽을 쌓는다는 말을 듣고 분노하고 몹시 분개했습니다. 그는 유다 사람들을 조롱하며 2 그의 동료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 3 그 곁에 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맞장구치며 말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건축하든 여우라도 한 마리 올라가면 그 돌 성벽이 다 허물어질 것이다!” 4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우리가 멸시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는 욕이 그들에게 되돌아가게 하소서. 그들이 포로가 돼 남의 땅으로 끌려가게 하소서. 5 그들의 죄악을 덮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주 앞에서 지우지 마소서. 그들은 우리 앞에서 주의 얼굴에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6 백성들이 마음을 다해 열심히 일한 결과 우리는 성벽 전체를 절반 높이까지 복구했습니다.

 

 

1. 산발랏과 도비야와 주변 사람들이 위협한다.(1-3)

산발랏은 사마리아의 총독으로 예루살렘 지역에서 영향력을 끼치며 지배해 왔다. 예루살렘의 성벽을 중건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와서 위협한다(1,8). 그리고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더라도 무너질 것이고(3), 자객을 보내 죽이겠다는 위협을 한다(11). 의로운 일, 선한 일을 하다가도 이러한 일들을 직면하면 거꾸러지거나 위축되는 것이 사실이다.

- 이러한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사명을 가진 사람은 주변의 조롱이나 위협에 흔들리지 않는다. (예, 노아의 방주, 모세의 홍해, 예수의 사역 등)

= 리더는 위기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린다.

 

2. 느헤미야가 흥분했지만 차분히 대응한다.(4-5)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한 사람들에게 매우 흥분하고 있다(5). (위기 가운데 리더가 흥분하면 공동체가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느헤미야는 처음 성벽 중건을 시작하게 하신 분을 찾아가 기도한다. 기도는 하나님만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선언이다. 또한 기도는 자신의 사명(역할)을 재확인하여,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돕는 강력한 전략이다. 느헤미야의 위기대응 매뉴얼 1단계는 기도였다.

- 모세도 광야에서의 국가 경영을 하나님과 대면(기도)하면서 일하는 모델을 보여 주었다. 예수님도 늘 기도하셨다. 내적인 강인한 신앙의 모습이 위대한 지도자를 만든다.

= 리더는 위기 대응매뉴얼이 있다.

 

3. 백성들은 마음을 다해 일했다.(6)

예루살렘 성벽의 모든 성벽이 하나로 연결되었다. 성벽의 높이도 절반에 이르렀다. 느헤미야는 이것이 가능했던 것이 백성들이 ‘마음을 다해’ 일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성들은 강제로 동원되지 않고 자원하여서 참가하였다. 느헤미야의 이야기를 듣고 자원하여서 성벽 중건에 참가한 사람들이었다. 생명의 위협을 받거나 어려움이 생겨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의무감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느헤미야에게 끌려다니지 않았다.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차이가 있다. 성경은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라고 한다.

= 리더는 자원하는 마음(사명)으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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