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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좋은 이야기

WaW Leadership 07 - 음모를 이겨라

Wisdom At Workplace - Leadership 07

음모를 이겨라

(6:9,14, 우리말)

9 그들은 우리에게 겁주려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낙심해 공사를 끝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여, 이제 제 손을 강하게 하소서. 14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의 소행을 보시고 그들을 기억하소서. 또한 여 예언자 노아댜와 저를 위협하려던 그 나머지 예언자들도 기억하소서.

 

이제 성문에 문짝을 달기만 하면 52일간의 성벽 재건의 역사를 완공하게 된다(1). 온갖 조롱과 무력을 위협을 이기고, 성벽 재건 작업은 완공을 앞두게 되었다.. 그러자 이제는 방해자들은 암살의 음모를 꾸미게 된다. 영화 암살은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매국노를 처단하려고 하지만, 본문은 사명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느헤미야가 암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일상에서도 좋은 일을 하면서도, 까닭 없이 모함을 받고 비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본다. 느헤미야는 어떻게 이겼는가?

 

1. 느헤미야는 명분 있는 거절(사명)로 대응했다.(1-4)

방해자인 산발랏과 게셈이 느헤미야를 오노 평지에서 서로 만나자고 음모를 꾸민다. 느헤미야는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3)고 거절한다. 또한 그들의 의도를 미리 간파하고 네 번이나 변하지 않고 꼭 같이거부했다(4).

악한 의도를 가진 방해자들의 음모는 집요하고 치밀하며 유혹은 지속적이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사명인 성벽 재건이라는 명분있는 거절로 즉시대응한다. 예수도 광야에서 시험을 3번이나 시험을 당했지만 이겼다(4:1-11). 느헤미야도 예수도 거절의 명분은 사명이었다.

=> 리더의 명분은 사명이다.

 

2. 느헤미야는 유언비어(찌라시)를 무시했다.(5-9)

방해자들은 성벽을 건축하여 유다(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페르시아를 배반하려고 한다는 소문에 대해서 함께 의논하자는 편지를 보낸다. 유언비어를 통해 그를 협상의 자리로 불러내려는 계책이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8)이라고 일축한다.

고대의 관리들은 유언비어(헛소문, 찌라시)를 매우 두려워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했다.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느헤미야는 유언비어 올무를 피할 수 있었고, 성벽을 완공할 수 있었다.

=> 리더는 주인을 두려워한다.

 

3. 느헤미야는 문제의 핵심을 조사했다(10-14)

스마야는 느헤미야에게 대적자들이 밤에 와서 죽일 것이니까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숨자’(10)라고 제안하지만 거절한다. 스마야는 제사장이기에 외소(성소)에 들어갈 수 있지만, 느헤미야는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느헤미야가 조사해보니, 스마야가 뇌물을 받은 것이다. (12절의 깨달았다조사하다, 주목하다, 알아내다의 뜻이다.)

성전의 제사장조차 뇌물을 받고 거짓 예언을 선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진리에 올바르게 서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 리더가 진리에 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