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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좋은 이야기

WaW Leadership 08 - 하나냐인 이유

Wisdom At Workplace - 리더십 08

하나냐를 택했다.(지도자의 조건)

(7:1-4, 우리말)

1 성벽을 건축하고 문짝들을 달고 나서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들과 레위 사람들을 임명했습니다. 2 나는 내 동생 하나니와 성의 사령관 하나냐를 세워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하나냐는 사람됨이 충직하고 많은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3 내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해가 높이 뜰 때까지 예루살렘 성문들을 열지 말고 문지기가 지키고 있는 동안에도 문을 단단히 닫고 빗장을 질러 놓아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 주민들을 경비로 세워 각기 지정된 초소와 자기 집 앞을 지키게 하라.” 4 그 성은 크고 넓은데 성안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 없고 제대로 지은 집들도 아직 얼마 없었습니다.

 

어느 조직에서나 허리의 역할을 하는 중간 관리자(지도자)들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세우느냐에 따라서 시너지(Synergy)를 만들어 낼 수도 그 반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지도자를 세울 때 몇 가지 원칙을 알려주고 있다.

 

1. 느헤미야는 충직(충성)스러운 사람을 택했다.

성벽을 재건하는 역사가 52일 만에 완성되었다. 그리고 지도자들을 세우게 된다. 문지기, 노래하는 사람, 성전에서 일할 사람(레위인)들과 예루살렘을 관리하게 될 사령관(하나니, 하나냐)을 임명한다. 하나냐가 충성스러운 사람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충성은 국가나 임금, 윗사람을 위해서 마음과 몸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 입으로만 충성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충성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성경에서 충성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으로 믿음이라고도 한다. 성경에서 충성은 진실성실이라는 개념에 바탕을 둔다. 즉 충성은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태도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 리더는 진실한 마음성실한 태도를 가진다.

 

2.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택했다.

느헤미야는 무너졌던 예루살렘의 성벽이 물리적으로 재건되었지만, 70여년의 포로 생활 가운데 무너졌던 이스라엘의 영성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문제에 직면한다(산 너머 산). 또한 여전히 훼방자들이 위협하고 방해하는 위기 속에서 백성들을 위로하고 이끌어야 했다. 이 상황 속에서 돕는 자들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

경외는 사랑하며 두려워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A를 두려워하면. A로부터 영향력을 받게 된다. 즉 훼방자들에게 영향을 받고 그들에게 종속되고 그들을 따라 갈 것인가? 아니면 느헤미야(하나님)을 따라갈 것인가? 기준인 것이다(24:15, 왕상 18:21). 느헤미야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지고, 백성들을 섬기며 돌보면서’, 거룩한 공동체를 함께 든든히 만들어 갈 수 있는 하나냐가 필요했다.

= 리더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있다.

 

3. 느헤미야는 모세의 기준을 택했다.(18)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모세가 재판을 하게 된다(18:13). 하지만 백성들은 하루 종일 기다리느냐고 힘들고, 모세는 재판하느냐고 힘들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이 장면을 보고 중간관리자(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를 세워 일을 나누어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게 한다.

백성들 가운데서 능력 있는 중간관리자들의 기준을 제시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and) 진실하며,(and)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사람이었다(18:21). (Both and)

= 리더는 함께 짐을 나누어 질 사람을 찾는다.

 

 

@chplain-J